인간이 달에 갈 수 있었던 이유

700조가 넘는 유휴자본이 투자처를 찾지 못해 예치된 상태로 대기하고 있고, 실제로 경제현장에 투입되는 노동인구가 줄어드는 시대로 진입했다. 성장을 이루는 3대 요소 중 두 가지가 기능정지가 된 셈이다.남는 한 가지는 ‘총요소생산성’ 뿐이며, 쉽게 설명하면 혁신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http://article.joins.com/news/blognews/article.asp?listid=13184061)생산성향상, 경영과 조직혁신 등 다양한 분야를 거론할 수 있지만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과학기술의 발전일 것이다. 근세이후 인류사의 산업혁명을 주도해 온 것이 과학기술 분야이기 때문이다.중국이 서양에 패배한 이유제1차 및 제2차 ... 더 보기

김동춘 칼럼

모두를 패자로 만드는 나라

(이 칼럼은 한겨레신문(2017. 3. 21) 칼럼을 전재한 것입니다)외환위기가 터진 지 20년이 되었다. 그동안 정치는 두 번의 ‘진보개혁’ 정부 그리고 두 번의 보수 정부로 회귀하는 등 시소를 타고 오르내렸다. 박근혜씨가 촛불의 압력으로 대통령직에서 중도하차한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시소가 위로 힘차게 올라가고 있다.그런데 청소년과 청년들도 시소를 타고 올라간다고 느낄까? 지난 20년 동안 정치는 시소처럼 오르내렸는지 모르나, 교육 노동 인권 영역은 거의 변하지 않았거나 오히려 더 나빠졌다.즉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조금 좋아졌다가 그 후 9년 동안 나빠진 것이 아니다. 외환위기 직후에는 ... 더 보기

사드 배치, 왜 위험한가

"누가 대통령이 되냐 보다 사드 배치 반대가 더 중요하다"지난 3월 27일, 이래경 다른백년 이사장이 유나킴이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습니다.왜 그럴까요. 이래경 이사장의 말을 들어보시죠.그리고 오는 4월 1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로 세종대왕동상 앞에서 '사드배치 반대 시민집회'가 열립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 더 보기

이달의 인물

“박근혜를 파면한다”,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

“고요하고 평화롭기만 해 보이는 그 자리가, 실은 폭풍우 치는 바다 한 가운데였다.”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으로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결정을 이끌고 헌재를 떠난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은 지난 13일 열린 자신의 퇴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헌법재판관을 포함해 30년의 법관 생활을 마감하며 내놓은 짧은 소회다.이 전 재판관은 선고일인 10일 분홍색 헤어롤 2개를 머리에 달고 출근해 화제를 모았다. 헌재 관계자는 “이 권한대행도 머릿속에 오로지 ‘탄핵심판을 어떻게 원활하게 마무리 지을 것인가’ 밖에 없다 보니 이런 해프닝이 벌어진 게 아닌가 싶다”고 ... 더 보기

공지사항

서울시50+재단 ‘시민학교’ 신청하세요!!

다른백년이 서울시50+재단과 함께 '시민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50세 이상의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시민성 회복 프로그램입니다. 강의는  3월 31일~4월 21일 사이에 매주 금요일 오후 4~6시에 이뤄집니다. 주제는 1회는 '인구통계로 보는 한국사회', 2회 '생활 속 정치 읽기', 3회'언론과 권력' 4회'공공성으로 읽는 한국 교육' 등입니다. 강사는 1회 김동춘, 2회 최병천, 3회 박인규, 4회 조상식입니다.장소는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방석교실 (서울특별시 마포구 백범로31길 21 서울복지타운)입니다. 수강을 원하시는 분들은 온라인(http://edu.50campus.or.kr/ ) 또는 전화(중부캠퍼스 ... 더 보기

주간논평

사드 저지, 시민사회가 앞장서자

한국은 대통령의 탄핵 파면으로 정부가 기능정지 상태인데다 차기 대통령을 뽑는 선거중이다. 이 소용돌이 속에 미국은 일방적으로 사드(THAAD, 종말고고도미사일방어시스템)를 새 정부 출범 이전에 성주에 배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미국이 한미동맹을 주도하고 있고 전시작전통제권을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한국 국민의 운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한민구 국방장관의 국회 답변에 나타났듯이 한미 양 당국 사이에 어떤 계약이나 합의서도 없이 미국 정부의 일방적 결정으로 집행하는 사태는 한국의 주권을 무시하는 처사다. (이미지 출처: http://www.redian.org/)한국 민주주의, 광장민주주의로 ... 더 보기

주간논평

사드 갈등…’창의적 외교’ 묘수 없나?

한국의 차기 정권은 수개월 간 이어진 중국의 노골적 경제 압력에 시달리다가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를 뒤로 미루며 중국의 더 많은 괴롭힘을 받게 될 지 모른다. 물론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결정과 오바마에서 트럼프로 이어지는 미국의 압력에 굴복해 사드를 배치해서 이미 긴장감이 팽배한 상태에서 양자 및 지역적 긴장을 가중시킬 수도 있다.   두 시나리오 중에서 하나를 선택한다면 정책적으로 손발이 묶이고, 차기 대통령이 마땅히 가져야 할 정책적 유연성과 기회는 사라진다. 지난 18-19일 틸러슨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은 미중간 사드 갈등 해결의 분수령이 될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