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3
  • 인간중심의 금융시스템을 위하여
  • “개벽파 선언” 출간 펀딩
  • 시대의 한복판에 우뚝 선 대인(大人) 나병식
  • 일대일로―지속가능성(1)
  • 북핵시간이 빨라지는 것이 아니라, ‘북미 새로운 관계’수립 시간이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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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백년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역자해설: 중국 향촌건설운동의 역사를 언급할 때, 첫자리에 놓이는 인물은, 사상가이자 실천가였던 량슈밍梁漱溟이다. 신향촌건설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중국 인민대학의 원톄쥔 교수가 실제로는 한번도 만나 본 적이 없는, 량슈밍의 ‘제자’를 자처하는 이유도 자신이 그의 여러가지 문제의식쁀 아니라 사상과 실천이 함께 하는 태도를 이어 받은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가 량슈밍의 사상과, 그가 참여했던 ‘향촌건설운동’에 주목하는 것은, 이 운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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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억의 역전 “개벽은 깨어 있는 자세”입니다. “중도는 배제를 거부하는 포함의 태도”입니다. “보듬는 태도”로써 “편도에서 중도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구구절절 열 번이고 백번이고 공감하는 말씀입니다. 실로 개벽학은 동학 외골수를 사절하는 바, 유학과 서학도 두 팔 벌려 보듬어 삼학을 회통해야 합니다. 서학의 최전선을 달리고 있는 과학 공부를 제가 유난히 강조하는 것도 서구 중심주의 비판이라는 20세기의 과제에 붙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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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uture is Gaebyeok! 싱가포르에서 접하셨다는 “The Future is Asian”이라는 책 제목이 대단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 식대로 바꾸면 “The Future is Gaebyeok!”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벽파를 자처했다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개화학이 아닌 개벽학에서 찾겠다는 선언에 다름 아니니까요. 그리고 이런 관점에서 학술대회를 디자인하고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대화마당을 만들어 간다면 지금처럼 생기 없고 늘어지는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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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라는 용어에 대하여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지난번 편지에서도 많은 문제제기를 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쓸 내용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논의의 범위가 방대해서 제 생각을 다 쓸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먼저 저는 ‘한국사상사’라는 제한된 문맥에서 ‘근대’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개벽’이라는 자생어를 설명하기 위해서 ‘근대’라는 번역어를 빌려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 제목도 ‘세계 근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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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럼은 한겨레신문(2017. 6. 13) 칼럼을 전재한 것입니다) 촛불시위와 대선,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한국 사회는 큰 전환기에 섰다.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해야 할 일이 수없이 많지만, 그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교육정책 즉 국가의 미래를 위한 고급인력 양성과 장기 국가발전 전망 수립이다. 그런데 교육정책이라 하면 우리는 언제나 대학입시 개편을 떠올리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국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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