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4
  • 방법으로서의 자기 읽기 (3-2)
  • 기후변화 시대 철학의 회고
  • 남해바다와 수신의 감각
  • 근대의 기원 (3)
  • 안보와 지정학을 구실로 세계경제를 죽여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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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백년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체감의 강도가 다르다. 나는 오늘도 서울과 정읍을 오가며 두 개의 코로나 시대를 경험한다. 동시에 유럽의 코로나 시대와 미국의 코로나 시대를 실시간으로 접한다. 그리고, 이런 경험들은 역사책을 통해서 읽은 조선 말 ‘괴질’ 이야기와는 또 다르다. 내 안에는 수많은 코로나 시대가 중첩되어 있다.   1. [세계감] 더욱 나빠진 세계 ‘세계관’ 이전에 ‘세계감(世界感)’이 있다. 어떤 다른 느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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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의 ‘뉴노멀’에 대한 논의들이 쏟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 우리는 한국 사회가 ‘세월호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생각을 공유한 바 있다. 그 결과 2016-17년의 ‘촛불혁명’이라는 정치변화가 가능했고, 그 기반 위에서 코로나19의 성공적 방역 역시 가능했다. 말하자면 매우 한국적인 특성을 가진 세월호 재난은 한국 정치에 어떤 임계점으로 작용한 것이다. 그런데 이어서 닥친 코로나19가 제2차 세계대전만큼 또는 그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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