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인물

두 얼굴의 아웅산 수치, 무엇이 진짜인가

“우리가 아웅산 수치에 대해 너무 몰랐다.”‘미얀마 민주화의 상징’ 아웅산 수치의 신화가 무너지고 있다. 미얀마 내 소수민족인 로힝야족 박해 사태를 옹호하며 군부의 손을 들어주는 모습 때문이다. 그를 지지했던 전 세계의 시선이 차갑게 바뀌었다. 지난 19일 대국민연설을 통해 “로힝야족과 직접 대화하면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겠다”면서도 “소수에만 집중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혀 그에 대한 비판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그가 받은 노벨평화상을 박탈해야 한다는 청원까지 등장했다. “우리가 아웅산 수치에 대해 너무 몰랐다”과연 수치는 두 얼굴을 가진 정치인일까.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