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7
  • 미중 간 경쟁 속에 더욱 가까워지는 한국-아세안
  • 독일 사회민주당의 어두운 미래 전망
  • 변화하는 북한의 직업세계에 관한 다섯 가지 질문
  • 직접 민주주의의 설계
  • 한국사회의 성찰과 새로운 좌표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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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백년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10.2 데모, 유신독재에 파열구를 내다 1973년 10월 2일 오전, 종로구 동숭동에 있는 서울 문리대 4·19탑 앞에 20-30명 학생들이 모여들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11시가 되자 강의실과 도서관에서 “불이야!” 외치는 소리가 들리고, 이 소리에 놀란 학생들이 강의실과 도서관에서 뛰쳐나왔다. 이번에는 4.19탑 앞에서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모입시다. 4.19탑 앞으로 모이세요! 비상총회를 엽니다.” 이 소리에학생들이 4.19탑 앞으로 삼삼오오 모여들었고, 순식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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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입니다 시인 김지하가 쓴 「고행 ..1974」는 김병곤에 대해서 이렇게 시작한다. 사형이 구형되었다. 김병곤의 최후진술이 시작되었다. 첫마디가 ‘영광입니다.’ 아아! 이게 무슨 말인가? 이게 무슨 말인가? 1974년 7월 9일 오전 용산 비상고등군법회의 재판정에서 민청학련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구형공판이 있었다. 그해 4월에 있었던 민청학련 민주화 시위와 관련된 인사와 학생들에 대한 결심공판이었다. 검사의 장황한 논고 끝에 이철, 여정남, 유인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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