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적 미국시민들의 소망 : 세계평화와 군사비 감축을 바라며

2018년 11월 28일 수요일, 100 명이 넘는 미국의 저명한 학자, 지식인, 활동가들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게 아래와 같은 공개 서한을 보냈고, 추가하여 더 많은 지식인들도 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국제적 이슈에 대해 평화와 상호주의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샌더스 상원의원이 미국의 예멘 내전에 참여하는 것을 끝내거나, 최소한 군사비를 줄이기라도 할 수 있는 상원 의결을 준비 중에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형성된 기대 때문이다. 서한에 서명한 이들은 샌더스의 노력을 응원하고, 동시에 군사주의에 더 강력하게 반대하도록 상원을 설득하라는 압력의 일환으로 ... 더 보기

커다란 거짓말 : 세계화라는 낙수효과로 우리의 삶은 개선되고 있다

주요 매스 미디어들이 애써 무시했던 2016 Oxfam Davos 보고서는 불과 62명의 개인이 현재 세계 인구 50% 보다 더 많은 부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놀라운 것은 부가 집중되는 빠른 속도로 2010년엔 388명이었는데, 불과 5년 만에 62명으로 집중된 것이다.더욱 충격적인 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공적 출처로부터 보도된 내용으로, 세계 인구의 절반이 지닌 부의 규모가 지난 5년 간 40퍼센트 이상 줄었다고 한다.그러나 커다란 거짓말들은 계속되고 있다. “세계의 빈곤을 타파하기 위한 절차들이 진행되었으며” 또한 “1990년 이후로 극빈층은 반으로 줄었다”는 것이다 (사실인즉 극빈층의 탈출은 ... 더 보기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미래는?

편집자 주: 제4차 산업의 도래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에 기초한 암호화폐 시장이 한때 큰 호황을 누리다가 결국은 사기와 조작, 은폐와 테러집단과 연계 그리고 불안정 등이 겹치면서 한때 미화 12,000불을 넘기던 가격선이 5,000불 이하로 추락하였다. FT 편집부는 아마도 암호화폐가 투기의 대상이나 일반적인 교환 수단으로서 수명을 다한 것으로 판단하면서, 미래에는 중앙은행이 책임지는 디지털화폐(CBDC)로 암호화폐가 제공한 신속하고 편리한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화폐는 기본적으로 가치의 교환과 저장 수단으로서 신용과 안정을 생명으로 한다는 점에서 당연한 귀결이라고 할 수 ... 더 보기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에 대한 리스크 분석

편집자 주: 대한민국의 외교적 역량이 자주적이지 못하고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과다한 현재의 상황에서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의 한반도 정세에 대한 영향은 결정적일 만큼 지대하고 중요하다. 이에 한국의 많은 전문가들은 바람을 보태어 그에 대해 희망적인 기대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전망을 내놓기 일쑤이다. 트럼프의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호감과 대북정책에 대한 점진적 개선과 완화조치가 매우 바람직스럽지만, 동시에 트럼프가 지닌 위험성을 현실적으로 직시하고 이를 분석하며 예비하는 것 역시, 희망에 따른 기대 못지않게 중요한 사항일 것이다. 아래의 글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 더 보기

G20 회담 이후 미중 관계의 향배

편집자 주: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으로서는 미중 간 무역마찰의 향배가 초미의 관심일 수 밖에 없다. 직접적인 수치만 살펴 보아도 한국의 무역에서 차지하는 중국의 비중이 25% 수준이며, 미국은 10% 인데 중층적인 파급효과까지 감안한다면 미중 간에 만약의 사태로 인한 한국경제의 충격은 산술적인 수치보다 한층 커질 것이다. 11월27일에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이 미중 간 무역마찰의 향배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FT 전략분석가인 Rachman은 설령 일정수준으로 타협이 이루어진다 해도 향후 패권의 향방을 결정하는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시간적으로 매우 잠정적인 성격을 ... 더 보기

유엔에서 벌어지고 있는 북미간의 기싸움

편집자 주: 미국은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문 사항을 버젓이 무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제재 및 평화조약 서명에 대한 거부는 전쟁행위가 계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2017년 말 UN은 제제 결의의 근거로 UN 헌장의 제7장 “군사 공격의 서곡으로 간주”를 채택되었고 북한에 대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의 중단을 강제하고 협상 테이블에 나올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에 따라 북한은 올해 들어 UN의 요구와 권고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따라서 UN은 대북제재를 지속할 근거와 명분이 사라진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상임이사국의 거부권을 구실로 ... 더 보기

중국의 최초 국제수입박람회(CIIE)가 갖는 의미

편집자 주: 중국상해에서 최초로 국제수입전담박람회(CIIE)가 열리는 동안 130개국에서 2,800여 기업들이 참여하였고 한국도 200여 업체가 참여함으로써 일본과 독일에 이어 세 번째의 규모로 참가한 나라가 되었다. 미중간의 갈등과 대립 속에서도 중국이라는 대륙이 이제 우리의 산업과 미래에 어쩔 수 없는 거대한 지경학적 조건이 되었음을 명증하게 보여준다. 아래 글을 작성한 Dong Yue는 베이징에 거주하는 국제뉴스 편집자이다. 따라서 중국인의 시선에서 CIIE를 평가했다라는 편향성을 지니고 있음을 유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IIE가 갖는 국제사회의 흐름과 역사적 성격을 대체로 정확히 집어내고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