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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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다.’, ‘기 막히다.’는 놀랍도록 멋진 일에 감탄으로 쓰인다. 거꾸로 ‘숨 막혀 살겠나.’, ‘기 막혀서 할 말이 없다’처럼 강렬한 부정의 탄식으로도 쓰인다. 한국인의 이런 말들은 이치의 성품인 이성이 아닌 영성차원의 말이다. 같은 말로 다른 차원을 표현하는 한국인들이다. 이치를 말한다는 ‘논리’로 즉 이성으로 드러낼 수 없는 차원의 무엇인가를 가르킬 때 ‘영성스럽다’, ‘신령스럽다’고 한다. 신령은 나와 동떨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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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철학, 사상의 과제는 6차 생물대멸종, 기후위기, 불평등과 억압, 문명우울증(자살, 공황장애, 팬데믹 같은 자연의 역습)에 대응하는 것이다. 멸종 또는 파국이라지만 지구에게는 거대한 6차 전환이고, 현생 문명의 파국일 뿐이다. 특이점은 5차까지는 우주와 지구 자체의 순환이었다면 6차는 인류가 재촉하고 있다는 점이다. 6차 생물대멸종과 기후위기는 우주 자연 지구의 되먹임 과정이다. 멸종, 파국보다는 ‘거대한 전환’으로 불러야 맞다. 거대한 전환이라는 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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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를 이성(理性)의 시대라고 한다. 그렇다면 그 이전은 비이성의 시대라는 것인가? 중세 유럽에서는 신성(神性)이 지배했다고 한다. 그러면 성리학(性理學)국가인 조선은 이성의 시대인가? 아닌가? 유럽의 이성은 ‘성리학’할 때의 “성리”를 빌려간 것이라고들 한다. 시대를 더 올라가 불교국가라는 고려의 불성은 이성이 아닌 것인가? 논자에 따라서는 ‘성리'(性理)와 ‘불성'(佛性)을 유럽의 이성보다는 몇 곱절 위에다 놓는다. 그걸 승인한다면 ‘조선’은, ‘고려’는 또는 ‘티베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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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에 정의가 있을까? 역사를 바로 세우자며 토왜를 절멸하자고 한다. 토왜를 없애면 역사가 정의로워지는가? 친미, 친중, 친유럽, 친북방, 친러….아마도 한민족(?)에서 살아남을 이는 없을 것이다. 토왜도 친미도 척결했다는 북한은 정의로운 나라인가? 남한에서 자동차를 많이 팔기 위해 한미동맹에 찬성하는 자동차 회사 임직원과 그 노동자들을 친미라고 할 수 있을까? 자본은 민족이 없다. 노동에도 민족은 없다. 최근 필자와 종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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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세상은 지구, 생명, 생명이 만든 물건만이 있습니다. 제도는 지구 생명, 물건들이 맺는 관계의 방식입니다. 이 관계의 방식에 따라 노예제, 봉건제, 자본제 등으로 역사의 매 시기를 구분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제도는 실재하지 않는 관념의 약속 체계일뿐입니다. 철학에서는 이것을 실재론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수사권, 치안권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경찰제도는 사람들이 위임한 권력입니다. 경찰권력 그 자체가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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