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9
  • 중국의 과학수준과 미-중 기술 전쟁
  • 일대일로(6)―미국 패권질서에 대한 영향
  • 달러를 대신할 세계 통화 시스템이 필요하다
  • 사실이 진실을 감추는 조국보도의 허상
  • Trump의 탄핵조사 방해는 또 다른 탄핵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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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미중 간에 진행되는 패권주도 전쟁은 무역통상과 군사적 영역뿐만 아니라, 과학과 산업기술 분야에서 더욱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중국이 빅데이타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미국을 추월하기 시작했다는 견해가 나오는 가운데 사회주의의 경직성이 혁신적 창조 역량을 제약할 것이라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향후 미국과 중국이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ICT 중심으로 국제적 기술의 기준이 양분화될 것이 이라는 우려도 나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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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자일스(Chris Giles), 런던 파이낸셜타임즈(FT), 2019.08.24 영국은행 총재 마크 카니(Mark Carney)는 미 달러에 대한 전 세계의 의존이 “더 이상 유지되지 않을 것”이며, 달러가 더 많은 세계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국제 통화 및 금융 시스템으로 대체돼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개최되는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의 연례 모임인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카니 총재는 IMF에 새로운 통화 시스템을 책임질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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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의 세 위원회가 Donald Trump의 탄핵조사를 진행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트윗을 남겼다. “나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이 탄핵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고 있다. 이는 ‘쿠데타’이다.” Britannica 백과사전은 쿠데타를 ‘소규모 집단에 의한 갑작스럽고, 폭력적인 기존 정부의 전복’으로 정의하고 있다. 반면, 연방의회는 탄핵의 대상이 되는 불법행위 혐의를 조사하기 위한 헌법 상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이러한 불법행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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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다른백년의 기획칼럼 기고자인 이만열(미국명: 페스트라이쉬)교수는 기후행동국제회의와 유엔총회 등 계기로 모국인 미국을 방문하여 여러 인사들과 인터뷰를 나누고 있다. 아래의 내용은 전 국무장관 파웰의 수석 보좌관과 함께 홍콩의 시위사태에 대한 미국의 배후 역할 등에 나눈 이야기이다. 인터뷰 일단의 내용을 통하여 트럼프 미행정부의 동아시아에 대한 정책결정 과정과 취약점을 느껴볼 수 있다. 아래는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Emanuel Pastreich)와 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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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지금처럼 불황에 대비하지 못한 적이 없었다. 불황이 이처럼 드물게 나타난 적도 없었다. 이로 인해 뒤이을 세계 경기침체를 예측하는 것이 어려워졌지만, 이것이 발생한다면 반복되는 독감에서 경험하듯이 새로운 성질이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것과 같은 굉장히 충격적인 뜻밖의 사건이 될 것이다. 올 여름 미국 수익률곡선의 역전으로 경기침체 경보가 크게 울렸는데, 이는 단기부채비율이 장기부채비율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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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지구 대기 중 메탄농도 상승은 “전 세계적으로 중대한” 문제인 까닭에, 프래킹(세일가스채취)을 금지하기 위한 신속한 조치는 환경에 빠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코넬 대학이 발표한 연구내용은 지난 10년에 걸쳐 미국 및 캐나다에서 시행되고 있는 ‘프래킹(fracking) 공법’이 지구 대기 중 메탄가스 농도 증가에 큰 책임이 있음을 시사한다. 코넬 대학의 한 과학자에 의한 새로운 연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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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해임을 당한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존 볼튼 (John Bolton)이 영국을 방문했을 당시 그는 영국 지도자들에게 미국은 브렉시트 문제에 대해 “영국과 함께”할 것이며 10월 31일 유럽 연합에서 탈퇴하는 즉시 모든 무역 협정에서 “최우선”이 될 것을 단언했다. 그는 양자간 합의를 “신속하게” “부문별로”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매우 호전적이라는 볼턴의 평판과 달리 그는 이례적으로 화웨이, 중국, 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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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사우디 석유시설이 드론으로 추정되는 무기로 공격을 당한 이후, 몇 년 째 사우디와 전쟁을 치루고 있는 후디 반군이 직접 자신의 행위임을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미행정부는 마치 미리 예상하고 있었다는 듯이 즉각적으로 이란의 전쟁행위라고 공격하고 나섰다. 마치 베트남의 통킹만 어뢰와 이라크 침공의 명분을 조작한 역사적 사건을 연상하게 하며, 사고의 원인이 불명함에도 불구하고 하루 사이에 북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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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질서에 대한 저항이 성공하려면 과거로부터 결별에서 오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풀뿌리에서 형성되는 대안들로 정책을 마련해 가야 한다. 동시에 마을단위에서 제도들이 제대로 운용되기 위해서는 세계를 움직이는 경제의 운동방식에 대한 체계적인 변화를 추동해가야 할 것이다.   지역(마을)주의의 약속과 함정 전 세계의 권위주의자들이 점차 마을단위의 언어를 더 많이 도입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정체성에 대한 호소다. 경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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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중심업무지구에서 홍콩 경찰이 최루 가스와 고무탄을 발포하며 시위자들과 충돌하였을 때, 홍콩 행정장관 Carrie Lam은 도시 건너편 아주 다른 행사에 참여하고 있었다. 그녀는 중국 인민해방군에서 개최한 청소년 여름캠프에 주빈으로 참석하고 있었다. Lam을 초청한 것은 홍콩 주둔 중국 고위장교인 Chen Daoxiang 소령으로, 그는 수요일에 인민해방군 창설 92주년 행사라는 또 다른 공식 행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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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의 스웨덴 기후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지구온난화에 대한 UN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오픈콕 핏(조종석이 개방된 형태의) 경주용 요트를 타고 8월 중순에 출발하여 대서양을 건넌다. “좋은 소식입니다! 제가 뉴욕에서 열리는 U.N. 기후행동 정상회담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툰베리는 출발 전에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게시하였다. “60피트 경주용 요트 MaliziaII를 탈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뉴욕까지의 여정은 2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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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화염과 분노’라는 발언 이후, 전세계는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지도자 간 세 건의 회의가 이루어지는 것을 목격하였다. 두 정상들의 회담이 낳은 희망에도 불구하고, 북한 비핵화는 여전히 큰 진전을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대신, 상기 회담들은 효과가 갈수록 체감되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 핵폐기주의 관점의 접근, 미국의 적대적 대중(對中) 정책, 실제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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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전반 20년 동안 서구세계에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한다. 세계 모든 시민, 특히 유럽인들이  “역사의 종말”이라고 생각했던 지난 세기말 이후 시대의 전환기라는 먼 길을 걸어왔다. 잘못된 판단하에, 20세기에 있었던 3대 전쟁 중 마지막 전쟁인 냉전이 서구의 승리로 끝나면서 경쟁이 없는 세계질서가 지속될 것으로 믿어 왔고, 이후 전세계의 역사는 서구식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보편화를 향해 꾸준히 전진할 것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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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재구성: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명망있는 두 민주주의 국가가 어떻게 정신 착란자들에게 권력을 빼앗기어, 어이가 없는 정책들을 펼치게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여러 설명이 가능하다. 하지만 여기에는 매우 뿌리깊은 이유가 존재한다 – 바로 승자독식의 정치제도 때문이다”  제퍼리D. 삭스,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 명예교수, 공공정책 분야.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고 영향력이 있는 두 민주주의 국가인 영국과 미국이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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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아래의 글은 조지 워싱턴 대학교 내 한국연구센터의 객원(fellow)연구원으로 있는 브라진스키 교수가 지난 11일 워싱턴포스트(WP)에 기고한 칼럼을 본인의 동의에 따라 한글로 번역한 내용이다. WP게재 당시 미국 내 시민사회에 매우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댓글 역시 당일에만 백여 개 이상 달릴 정도로 독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분 들의 삼성 휴대폰과 태블릿 가격이 곧 오를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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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아래의 내용은 ‘전쟁의 세계화’의 저자이자 ‘글로벌 리서치’의 설립자인 미셸 초서도브스키 교수와 “총포와 버터(또는 전쟁과 평화)’가 팟캐스트 형식으로 한 인터뷰 내용이다. 중동의 복잡한 정세와 더불어 왜 미국이 지역 내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지, 왜 미국이 분단을 획책하면서 급기야 에르도안의 암살 기도까지 진행하면서 터키가 미국과의 동맹을 결별하고 러시아와 손을 잡고 결국에는 NATO가 와해의 위기에 처해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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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중국 경제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미중 무역분쟁과 관세부과로 중국의 성장률이 저하되고 있고 중국에 투자한 미국 기업들이 떠나가고 있다”고 허풍을 떠는 트럼프에 대해서 명백하게 틀렸다고 지적하고 있다. 중국 경제의 어려움은 2008년 발생한 월가 금융위기 이후 과다한 경기 부양책으로 인해 중국 정부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수준으로 부채가 증가하고 정확한 실태가 파악되지 않는 그림자 금융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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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인 피터 케이닉(Peter Koenig)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고가이며, 2019년 7월 19일에 기고한 글이다. 만약 내일 미국 말고 아무도 미 달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상상해 보자. 모든 국가 또는 사회는 자국 내 및 국제 무역에서 자국 통화, 즉 자국 경제 기반의 국제 비공식 통화를 사용할 것이다. 이는 전통적 법정통화 또는 새 정부가 통제하는 암호통화일 수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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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한일간 통상분쟁은 혐한 감정을 악용하는 아베의 집권강화 전략과 한국의 부상에 대한 견제의 성격이 일차적인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이에 더하여 미일동맹의 파기 위협과 일방적 통상압력을 가하는 트럼프에 대한 간접적인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반면에 중국의 한 전문가는 미국의 시각에서 매우 색다른 해석을 내놓았다. 아베가 내지른 기왕의 사태를 미국의 이해라는 측면에서 아전인수격으로 재이용할 가능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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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지난 6월말 오사카에서 G20 정상회담이 열리기 직전에 서방언론과 인터뷰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8세기 이후 서구사회를 지배해온 ‘자유주의 사상은 이제 시효를 넘겼다( Liberalism is now overdue)’ 라고 선언하면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푸틴의 선언에 대해 서구 사회내에 격렬한 반대의 논쟁이 진행되는 가운데 서구의 현자로 불리는 FT의 수석 해설가 마틴 울프가 아래와 같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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