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6
  • 바이든의 경제정책을 위한 4가지 조언
  • 효율성 이론의 종말 (지속과 평형의 시대를 위하여)
  • [5] 지구윤리를 위한 세 개의 의자
  • 위험사회와 논쟁정치: 헌법의 핵심은 절차가 아니라 민주주의 가치이다
  • 달러의 추락: 금본위의 복귀이냐 중국과 통화전쟁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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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백년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농활이라고 있었다. 농촌활동을 줄여서 그렇게 불렀다. 70년대에는 농촌봉사활동, 줄여서 「농봉」이라고 했다.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농촌으로 가서 농민들의 수고를 같이 느끼고 부족한 농촌일손을 도와주는 활동을 농촌봉사활동이라고 했다. 80년 광주항쟁을 거치면서 각성한 농민운동가들 사이에서 변혁적 농민운동론, 군부독재와 재벌독점경제에 맞서서 싸우는 계급적 농민운동론이 전개되었다. 노동자와 농민과 학생과 지식인 그룹이 민중운동의 주체가 되어 반외세, 반독재, 반독점재벌의 투쟁을 벌려야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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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1일은 농민의 날이었다. 농민의 날은 참 묘하게 정해졌다. 한자로 十과 一을 합치면 土(흙 토)자가 되니 흙을 기반으로 일하고 흙에서 나오는 농산물을 국민에게 공급하는 농민과 농업을 기억하며 土월 土일을 농민의 날로 정했다. 계절적으로는 농사가 끝나가는 시기이니 적당하다. 다만 묘하다고 한 것은 농업과 관련해 여러 기념할 만한 날들이 많이 있는데 이렇게 숫자맞추기 식으로 정한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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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촌은 최고령 사회로 진입하였다. 필자가 사는 춘천의 사북면 별빛마을은 6개 리(里)에 929명의 주민들이 등록되어 있다. 주민들 중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331명으로 전체 인구의 35.6%를 차지하고 있다. 이게 2018년 통계이니 지금은 더 늘어났을 것이다. 20대, 30대 인구가 100명으로 10%가 넘으니 ‘아직 젊은이들이 있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들은 대부분 주민등록만 남겨놓고 도시에 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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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이재욱 소장입니다. 「다른백년」을 통해 여러 분들과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 農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여러분들과 만나겠습니다. “농(農)”은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민을 아우르는 말입니다. 농업・농촌・농민을 ‘삼농’이라고도 합니다. 여기에 또 하나 농지가 있습니다. 농지는 농업, 농민에 묶여 있는 개념이지만 ‘경자유전의 원칙’이 무너지면서 농의 문제를 얘기할 때 농지도 중요한 주제가 되었습니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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