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춘 교수 ‘대한민국은 왜?’ 연속 강연

김동춘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한국을 대표하는 진보적 사회학자. 전쟁과사회(2006), 대한민국 잔혹사(2013), 대한민국은 왜?(2015) 등의 저서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질곡과 모순을 끈질기게 파헤침. 이를 통해 현재 한국인의 삶을 성찰하고, 미래의 대전환을 모색하는 중.
백년학당_김동춘

지난 연말 한국의 굴욕적 위안부 합의는 한국이 여전히 미국에 예속적 국가임을 드러냈다. 50년 전의 한일 국교 정상화가 국민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압력에 의해 강행됐듯이, 이번 합의 역시 위안부 할머니와 국민들의 사전 협의나 동의 없이 미국의 압력으로 전격 처리 됐기 때문이다.

1월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은 한국전쟁이 법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끝나지 않았음을 말해준다. 이명박 정부 이후 남북대결이 재연으로 북한은 국제사회의 비난을 무릎 쓰고 세 차례 핵실험을 강행했다. 한편 한국은 반북정서와 종북 프레임을 동원해 통진당 해산, 전교조 법외노조화 등 진보세력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 있다. 해방 이후 한민족의 염원이었던 자주적 통일국가 건설의 전망은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다. 보수 정권의 부드러운 쿠데타로 민주주의는 후퇴했고 민생은 고통 받고 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과연 독립자주국가인가? 민주적이고 평등한 사회인가? 인간적 진실이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인가? 해방 70년을 넘긴 이제 우리는 대한민국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봄으로써 자주, 민주, 평등, 연대의 정의로운 사회 건설을 위한 전망을 모색해야 할 때다.

‘다른백년 창립준비모임’은 <대한민국은 왜?: 1945-2015>의 저자인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를 강사로 지난 70년간 대한민국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보다 나은 사회 건설을 위한 고민을 함께 하려 한다. 2월 한 달간 4차례에 걸쳐 다음과 같은 연속 강좌를 실시한다. 새로운 사회의 건설을 염원하는 청년, 대학생, 뜻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1. 때: 2월 4, 11, 17, 24일 오후 7시 ~ 9시(1시간30분 강연, 30분 질의)
  2. 곳: 추후 공지
  3. 주제:
    1. 한국 보수 세력의 기원(2월 4일, 목요일)
    2. 한국 근현대사에서 기독교와 공산주의(2월 11일, 목요일)
    3. 미국, 일본과 한국(2월 17일, 수요일)
    4. 박근혜 정권을 어떻게 볼 것인가?(2월 24일, 수요일)
  • ※ 수강료는 5만원(<대한민국은 왜?: 1945-2015> 증정)
  • 단, 책이 필요 없는 분은 4만원
  • 학생, 비정규직 등 3만원(책 증정 포함, 메일로 문의바람)

※※ 수강을 원하는 분은 메일(next100years@outlook.com) 또는 휴대폰문자(010-5670-2030)로 신청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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